제주도 비행기 결항 대처 방법과 항공편 결항 확인

지난 주말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제주도 여행 간 관광객들이 항공기 결항으로 제주도에 발이 묶였었어요. 

제주도는 유난히 바람이 많이부는 날에는 비행기 결항이 잦아 여행 일정 이후 특별한 스케줄이 있다면 꼭 결항 가능성에 대해 염두에 두고 여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시간으로 비행기 결항을 확인하는 방법과 결항시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제주도 비행기 결항 대처방법과 항공편 결항 확인

결항은 제주도뿐만이 아니죠. 부산 인천 그리고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중에 제주도는 유난히 우리나라 공항들 중에 결항이 잦은 공항중 한 곳입니다. 

가족들과 여행중이거나 혹은 연인과 여행을 갔을 때 

돌아오는 날 날씨가 수상하다 싶으면 돌아오는 항공편 먼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이때, 비행기 결항 확인은 어떻게 할수 있을까요? 

 

▶비행기 결항 확인하는 방법

실시간으로 비행기가 결항됬는지 delay인지 cancel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날씨정보와 비행기결항확인정보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보통 예약한 항공사 홈페이지 ( 티웨이,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대한항공 등)에서 공지를 하거나 카카오톡으로 알림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항공정보포털시스템(air portal)에 접속하면 출발과 도착 정보를 모든 항공사를 종합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결항이 모든 항공편이 항공사가 동시에 결항을 띄우는 건 아니기 때문에 대체 항공편을 찾기 위해서라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결항이 되었다고 가정했을때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비행기 결항시

항공사로부터 해당 항공편이 결항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으면 공항 카운터에서 대체 항공편을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없다면 다음 출발가능한 항공편 자리를 우선으로 받기 위해 대기를 하거나 환불 후 다른 항공편을 구매해야 합니다. 

 

날씨로 생기는 경함은 다른 항공사도 보통 다 결항이 되는 편이라 대부분은 환불을 받고 하루 더 있다가 가거나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다만 날씨가 어떻게 될지를 보고 결정하는 게 좋겠어요. 

 

결항으로 인한 환불의 경우 항공사 측에 결항확인서를 요청해야 합니다. 결항 확인서가 중요한 건 회사에 제출해야 할 경우도 있지만 여행지에 호텔, 렌터카 등 예약된 추가적인 부분에서 수수료 없이 환불받을 수 있어요. 

꼭 결항확인서를 챙겨야 합니다. 

▶비행기 결항 기준

비행기가 결항되고 난 뒤 다음 일정을 재계획할 때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은 결항 기준입니다. 단지 우리 눈에 비가 오고 바람이 분다고 해서 모든 비행 편이 결항되는 것은 아닙니다. 

억울하게도 결항이라고 하루 더 호텔 예약해서 돌아갔는데 날씨가 풀려서 곧 비행기가 뜨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공항기상 특보 기준상 

태풍은, 천둥번개, 대설(24시간 3cm 이상) 시는 대부분 결항입니다. 

강풍은 10분간 평균풍선이 25kt 이상 또는 최대순간 풍속이 35kt 이상인 현상일 때 결항됩니다. 

이외 황사가 심하거나, 호우가 30mm/h, 50mm/3h 이상 발생할 때 그리고 시정이 안 좋고 구름고도가 기준치 이하로 낮을 때 결항기준이 됩니다. 

 

>>참고 : 국토부 홈페이지